2011년 3월 19일 토요일

식자재 값 상승이 구제역 때문이라고?



Mr.꿀벌의 세상보기

“식자재 값 상승이 구제역 때문이라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돼지 사육두수는 작년 기준으로 약 990만 마리였지만 구제역 사태로 인해 전체의 30%인 324만 마리가 매몰됐다. 또한 '농업전망 2011' 보고서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영향으로 올해 돼지고기 값과 우유, 계란 값 등이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전체 돼지 1/3이 사라졌고 돼지고기, 우유등의 가격은 벌써 크게 올랐다.



그러나 축산관련 식품이 구제역의 여파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자소 상승폭이 완만해지고 있는 것에 비해 채소와 식자재 값의 가파른 상승세는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런 식자재 값의 상승의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작년 구제역이 파동이 시작되기 전 ‘꿀벌들의 조용한 구제역’인 집단폐사 사건을 떠올리며 무릎을 치게 된다. 꿀벌의 집단폐사 사건이야말로 채소와 과일 생활의 필수적인 식품값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탁월한 농부이자 환경지표인 꿀벌! 그들은 과연 지금 일어나고 있는 식자재값 상승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꿀벌 집단폐사 사태를 예사롭지 않게 바라보았던 (명상학교) 수선재 명상인이 Mr.꿀벌에게 간곡한 인터뷰요청을 시도하게 되었다.



(다음 내용은 현재 식자재 상승에 대한 토종 꿀벌의 생생한 인터뷰이다.) 



人 : 안녕하세요? Mr.꿀벌~

   지금 한국은 구제역으로 한바탕 큰 소동을 겪고 있습니다. 알고 계시죠?



Mr.꿀벌 : 우리도 보고 있었죠. 그 여파가 무척 심각하군요. 흠..



人 : 더불어 식료품 값도 천정부지예요. 그런데 이 원인으로 단순히 구제역이 아닌 몇 년 전부터 세계적으로 문제가 된 꿀벌 집단폐사와 이상 기후 등이 거론 되고 있어요. 특히 작년에 토종 꿀벌 상당수가 폐사 되었었죠.





Mr.꿀벌 : 그 땐 정말 힘들었죠. 우리 꿀벌들의 동료애는 인간들이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깊답니다. 하루아침에 수많은 형제를 잃었으니..

그런데 이제 와서 그게 궁금하던가요? 우리가 못살겠다고 아우성칠 때는 양봉인 밖엔 관심이 없더니..



人 : 아..; 아시다시피 지금 서민경제가 말이 아니라..;; 근데 정말 꿀벌 실종사건이 궁금합니다. 왜 갑자기 당신들이 사라졌는지..



Mr.꿀벌 : 결국 몸으로 체감이 되니 관심을 갖는군요..역시 인간들은..



人 : ^^;



Mr.꿀벌 : 아시다시피 우리는 인간보다 훨씬 더 환경의 변화에 민감하답니다. 인간이 눈치 채지 못하는 많은 것들을 우리는 알고 있죠. 그래서 돌출행동을 통해 어떻게든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지금 지구가 얼마나 급박한 위기에 처해 있는지 말이지요.

꿀벌과 아인슈타인



人 : 위기...라구요? 그러고보니 아인슈타인도 꿀벌이 사라지면 4년안에 인류도 사라진다고 말했다고 하던데요.



Mr.꿀벌 : 아인슈타인의 말은 상당히 근거가 있습니다. 식물들은 혼자서 수정이 불가능합니다. 누군가가 수정이 되도록 촉매 역할을 하여야 하는데 그것이 저희의 역할입니다. 대신 우리는 꿀을 섭취하며 영양분을 공급받아 살아갑니다. 인간은 벌의 출현으로 풍요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금은 꽃의 수분을 80%정도, 과일은 거의 90%정도를 우리가 책임지고 있습니다.



人 : 신문이나 방송으로 알려진 바로는 꿀벌이 90~95% 정도가 폐사되었다던데 그럼 인간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직접적으로 미치나요?



Mr.꿀벌 : 그동안 꿀벌이 담당했던 꽃에 수분이 되지 않아 많은 과실과 곡식은 열매를 맺지 못할 것입니다. 이미 몇몇 과실은 인간들이 곤충들 대신에 붓으로 수분을 하고 있지만 곤충들, 특히 꿀벌의 역할을 대신할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입니다.



人 : 그럼 앞으로 식량위기가 더 심해진다는 뜻인가요?



Mr.꿀벌 : 이대로 간다면 당연한 일이죠. 저희가 사라진다면 많은 과실과 곡식이 줄어듦과 동시에 식물의 종이 줄어들게 될 것이고, 열매와 식물 종의 감소는 동물 종의 감소 또한 초래할 수밖에 없습니다. 동물의 식량도 줄어들게 될 테니까요. 당연히 인간도 이전에 누리던 풍요로움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현대인의 필수 아이템 지구를 공격하다



[2006년 가을 미국에서 꿀벌들의 집단 폐사가 일어났다. 그 후 폐사율은 증가하여 2차 대전시 600만개에 육박했던 벌통의 수는 200만개 밑으로 떨어지는 추세를 보였다. 꿀벌들이 사라지자 사람들은 꿀벌 응애나 바이러스(IAPV)등 분분한 원인을 제시했으나 모두 완전한 인과관례를 입증 시키지는 못하였다.]



人 : 꿀벌들이 사라지게 된 가장 큰 원인은 뭔가요?



Mr.꿀벌 : 가장 큰 원인은 휴대폰의 전파 때문이라고 볼 수 있어요. 휴대폰 전파가 직접 꿀벌에게 영향을 주었다기보다 너무 많은 양의 휴대폰 전파가 지구 외핵에 흡수되면서 전파 간섭 현상으로 지구자기장에 혼란을 가져와 꿀벌들의 방향감각을 잃게 만든 것입니다. 방향감각을 잃은 꿀벌들은 집을 찾지 못해 헤매다 죽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人 : 주원인이 휴대폰 때문이라면 참 곤란하군요. 지금 휴대폰은 필수 중에 필수가 되버린 것이 현실이라. 휴대폰 없는 삶은 생각할 수도 없게 되버렸습니다.



Mr.꿀벌 :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휴대폰이야말로 자연의 소리와 멀어지게 만든 인간들의 편의주의, 이기주의를 대표하는 작품이 아닌지요?

더구나 휴대폰의 전자파는 지구 자기장에 혼란을 줄만큼 강렬합니다. 어른들도 좀 장시간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면 머리도 아프고 심한 피로감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당연히 아동이나 청소년기에는 더욱 영향이 크지요. 특히 아동기에는 면역력도 낮고, 매사 흡수와 적응력이 빠르듯이 전자파의 흡수도 빠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동기와 청소년기에는 득보다 해가 훨씬 더 많은데 휴대폰을 왜 지녀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보이는 부분에 마음과 눈이 열려있는 인간들의 허점이지요.



人 : 휴대폰 전자파의 피해가 생각보다 심각하군요. 그런데 지금 대부분의 사람들이 휴대폰을 가지고 생활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당장 휴대폰을 모두 없앨 수도 없고 하루가 멀다 하고 신제품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지요?



Mr.꿀벌 : 유한한 자연은 자연의 방식대로 이용해야 합니다. 자연에 대한 지나친 착취와 문명의 이기는 곧 인간에게 크나큰 화를 가져옵니다. 양봉 방법 면에서도 자연의 방식대로 따라야 할 것이며, 꿀벌이 살 수 있는 자연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원인인 휴대폰의 사용을 줄여야 합니다. 이미 문명의 이기로 사용하게 되었으니 버릴 수는 없다 하더라도 꼭 필요한 경우에, 최소한도로 사용해야 합니다. 휴대폰을 이용하여 잡담으로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자신을 위해서나 자연을 위해서나 크나큰 해악이 되는 일임을 아셔야 합니다.



지구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지구는 지금 동물들의 소리 없는 아우성 ‘다잉메시지’로 가득하다. 수년전부터 시작된 꿀벌의 집단 폐사뿐만 아니라 하늘에서 바다에서도 죽음으로 인간에게 무엇인가를 알리려고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자연의 가혹하고 의문스러운 현상에 어찌할 바 몰라 하며 당혹해 하며 병들어가는 생명들의 목소리는 최대한 빨리 땅으로 묻어버리고 있지 않은가?



누군가는 말했다. ‘지구에 원인 없는 결과는 하나도 없다’고. 지금 우리 앞에 벌어지는 많은 일들에 대해 인간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화난 자연의 습격을 극복하는 방법은 지구에 기대어 사는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는 것이다. 자연이 단백질 식품이나 자원이라는 시각부터 바꾸어야 한다. 그리고 지구와 인류를 살리고자 몸부림치는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다.




책 : 다잉 메시지

(주)도서출판 수선재



서문

1부. 동식물이 알려주는 지구의 위기와 그 해결법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현실 1

-만일 대지진의 지옥 속에 당신과 아내, 그리고 아이가 있다면?

1. 꿀벌이 전하는 2011년 경제 위기

2. 북극곰이 말하는 지구 대홍수

3. 아마존에 숨겨진 지구의 생명에너지

4. 뱀이 알려주는 지진, 화산폭발의 위험성

5. 지구의 위기를 알리는 고래의 메시지



2부. 인간과 동물, 그 불편한 동거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현실 2

-아이가 어른에게 던지는 불편한 질문들

1. 소와 돼지가 밝히는 광우병, 구제역, 신종인플루엔자

2. 개가 바라보는 인간들의 보신탕

3. 닭이 말하는 조류독감의 진실

4. 더 이상 인간의 마루타이기를 거부하는 침팬지

2011년 3월 17일 목요일

뱀이 말하는 지진, 화산폭팔의 위험성


[ 뱀이 말하는 지진, 화산폭발의 위험성]


> 지구에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가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자연이 이처럼 인간들이 예측할 수 없는 상태를 보여주는 것은 물질문명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지구는 운명공동체입니다. 그리고 지구상의 모든 물질은 순환을 합니다. 인간이 행하는 무분별한 개발은 지구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바다나 땅이 스스로 통제하고 정화할 수 있는 능력의 한계를 넘어서게 되면 지구 전체 차원에서 이에 대한 자정작용을 하게 되는데 그것이 대형 자연재해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결국은 땅이 스스로 오염을 정화시키고 숨을 쉬기 위한 현상이랍니다. 지구도 피부호흡과 폐호흡을 하는 생명체이니까요.


> 화산폭발의 경우 그 피해 정도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매우 민감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백두산의 경우 몇 년 후에 화산폭발이 일어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 전문가도 있습니다. 실제 땅속의 위험성은 어느 정도 인지요?


보이는 세계보다 보이지 않는 세계가 더 많이 위험한 상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 눈에 보이는 환경이 이 정도라면 보이지 않는 땅속이나 바닷속의 상태는 얼마나 더 심한지 상상할 수 없을 것입니다. 지구는 자체 내에서의 정화 작용이 어려운 상황이 되면 밖으로 강하게 표출할 것입니다.


끊임없이 땅속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들을 자극하여 생활환경이 생존에 어려운 상태로 치닫고 있습니다. 그러면 더 이상의 평화는 어렵게 되고 밖으로 터져 나올 것입니다. 지금의 상태는 말 그대로 일촉즉발의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인류에게 지진, 쓰나미, 화산폭발은 인간이 정확히 예측하기도 어렵고 발생 시 막아낼 수도 없이 속수무책인 끔찍한 재앙입니다. 동물들이 예상하는 지구의 모습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지진과 화산폭발은 앞으로 각 대륙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인간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른 시기입니다. 그러나 이는 현재 인간이 얼마나 생활 방식과 사고방식을 바꾸느냐에 따라 시기 및 정도의 변화 가능성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는 지구가 스스로를 정화하기 위한 자정작용이기 때문이죠.

작년 한 해 재해로 인한 사망자는 약 26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 중 가장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것은 1월 지진으로 무려 22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 2월에는 칠레에서 규모 8.8의 강진과 지진해일이 발생해 500여 명이 목숨을 잃었고 4월에는 중국 칭하이성에서 7.1 규모의 강진이 발생해 2,000여 명이 사망했다. 지진뿐만 아니라 지난 4월 아이슬란드의 화산폭발로 화산재가 번지면서 유럽 하늘을 뒤덮어 독일, 영국 등 주요 국가의 비행기 운항이 전면 중단되면서 관광, 물류 수송 등이 큰 차질을 빚었다. 현재 아이슬란드에서 또 다른 화산폭발 조짐이 보여 전문가들이 주시하고 있다.


> 그렇다면 무엇보다 상황을 바꾸도록 노력해야 할 텐데요. 이런 자연재해의 발생을 줄이거나 속도를 더디게 할 수 있는 실천사항은 무엇이 있을까요?


개발을 즉각적으로 멈추는 것입니다. 인간은 지구를 난도질한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개발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물질 면에서 발전이 앞선 선진국이 자기 나라의 폐기물을 다른 나라에 버리는 이기적인 행위가 사라져야 합니다.


이런 마음과 작은 실천이 지구의 오염을 최소화하고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어 낸다면 그동안의 오염에서 벗어나 정화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사랑의 마음을 갖고 자연을 바라보고 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한 마음가짐으로 실천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간이 자연을 보호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연이 인간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대화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지구를 사랑하는 행동지침 - 뱀의 메시지 ]

l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자연을 바라봅니다.

사랑하는 애인을 대하듯, 사랑하는 자식을 대하듯, 그렇게 자연을 대하면 자연은 인간을 보호합니다. 사랑의 마음으로 자연을 대하면 자연재해의 발생을 줄이거나 속도를 더디게 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 : <지구와 인류를 살리려는 동물들의 다잉메시지> (주)도서출판 수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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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일본 동북부 지방부근 해저에서 규모 8.9의 강진이 발생했다. 사망자 2명이 공식 확인된 가운데 피해 규모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지진 이후 태평양 연안을 대형 쓰나미가 강타하면서 선박과 차량, 건물이 역류하는 바닷물에 휩쓸리면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


2011년 3월 13일 일요일

일본 최악의 강진, 바다 생물은 알고 있었다?!

지난 11일에는 보이지 않았던 원해어종 물고기 떼가 몰 려 들었다.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이곳 해안까지 떠밀 려 온 것으로 보인다.

바다 생물들은 대지진을 미리 감지할 수 있을까. 일본에 서 최악의 강진이 발생하자 네티즌은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바다 생물들은 지진을 미리 알고 대피하고 있었다”고 주장하는 글들을 올렸다. 일본 도호쿠지방 미 야기현 센다이시 동쪽 130km 해저에서 규모 8.8의 강 진이 발생하기 5일 전, 혼슈지방 이바라키현에서 고래 50마리가 죽은 채 해안에 밀려왔었다.

당시 언론들은 “강진의 전조가 아니겠느냐”는 의심을 품었지만 지진 전문가들은 “대지진의 징조라고 볼 수 있는 과학적 근거는 전혀 없다”고 말했었다. 하지만 네티즌은 “바다 속에서 해저 지반이 찢어질 조짐을 보이는데 고래가 미리 아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또 “북미판이나 태평양판이 움직일 것을 알고 이상징후를 포착해 다른 곳으로 피하다 ‘사고’를 당했다”고도 했다.

9일엔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해안에서 100만 마리의 정어리가 떼죽음을 당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악취가 진동하는 레돈도 비치를 보면 종말의 날이 다가왔다는 소리를 실감나게 한다”고 전하면서 “그러나 현지 관리들은 캘리포니아 사상 최대의 정어리 떼죽음 사태가 강풍에 의한 자연재해라고 결론내린 것 같다”고 보도했다. 이 사건의 경우 정어리가 한꺼번에 일정 장소에 몰리는 바람에 산소가 부족해 떼죽음을 당했다는 전문가 분석이 있다. 네티즌은 “왜 갑자기 이상 행동을 했겠나. 다 근거가 있다”고 말했다.

일본 대지진이 발생하기 전인 9일 미국 캘리포니아 레돈도 비치 일대에 먼 바다에 서식하는 정어리 떼 수백만마리가 몰려와 폐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 당국이 조사에 나섰으나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지난 7일엔 뉴질랜드 남부도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큰 지진이 발생했었다. 이로부터 20일 전 뉴질랜드 남쪽 스튜어트 섬 해안가에 고래 107마리가 배를 드러낸 채 발견됐다. 구조대가 도착했을 당시 대부분은 이미 죽은 상태였다. 당시 현지 과학자들은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고래 떼의 우두머리 무리가 길을 잘못 인도한 것 같다”고 말했었다. 이를 두고도 “고래는 지진을 알고 대피하고 있었다”는 네티즌 댓글이 올라왔다.

한편 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후 멕시코 남부에 있는 휴양지 아카풀코 인근의 리조트에는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원해어종 물고기 떼가 몰려들었다. 전문가들은 “지진을 미리 감지해 이곳으로 피신왔거나 아니면 떠밀려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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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위기를 알리는 고래와 해양생물의 메시지


수 백 마리의 고래가 집단으로 해변가에서 죽는 사건이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고래들은 왜 집단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을까?

그들이 인간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이었을까?



얼마 전 호주 연안에서 일어난 고래의 집단자살이 보도되었다. 집단자살의 이유는 수수께끼로 남아있지만, 인간이 바다를 점령하면서부터 고래의 집단자살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한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고래님께 대화를 청해본다. 명상으로 돌고래 느껴보려 하자 가슴이 답답하고 울분이 느껴진다.


[ 고래가 바다를 떠나는 이유 ]


> 안녕하세요, 고래님. 최근에 해안가에 고래들이 집단으로 죽어 있는 사건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집단자살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왜 그러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요?


대화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고래들의 집단자살은 정말 가슴 아픈 일입니다. 지금 바닷속 환경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쓰레기에, 소음에 살 수가 없는 환경입니다. 특히 바닷속의 소음은 우리의 신경을 치명적으로 다치게 합니다.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먹이를 잡는 센서의 고장을 일으키는 주범입니다. 핸드폰, 하늘의 비행기, 배, 잠수함의 소음, 인간들의 소음으로 요즘 정말 머리가 돌 지경입니다. 소음은 어류의 감소와 바다생물의 감소로 비어 있는 바다가 많이 생기게 합니다. 살고 싶어도 살 수가 없습니다.


집단자살을 하는 고래들은 소음으로 인한 극도의 정신적인 고통을 겪었고, 먹이도 제대로 구하지 못해 며칠째 굶는 일이 다반사인 생활의 연속이었습니다. 차라리 자살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집단자살을 한 것입니다.


> 그럼 최근 호주 고래들이 집단으로 바닷가에 나와 죽는 이유도 마찬가지인지요?


그들도 바다의 오염으로 환경이 너무 나빠 살 수가 없음을 알고 미래의 암담함에 빠져 있다가 결국 집단자살을 한 것입니다. 그들을 생각하면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그렇게라도 인간들에게 지구의 위기를 알려주려 했는데 정작 사람들은 처음엔 신기해하다가 금방 잊어버리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그 외 많은 동물들이 집단 죽음으로 인간에게 이 메시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 고래가 보는 미래의 지구 바다는 어떠한 모습인가요?


지금의 상태로는 지구가 너무나 오염되어 자연 자체적으로 큰 정화활동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것은 지진이나 쓰나미, 화산폭발 등의 자연재해 형태로 나타날 것입니다. 많은 동식물과 인간이 위험해지지만 바다는 태초의 고요하고 맑은 바다로 다시 태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 바다는 늘 평화로워 보이는데 왜 그런 예측을 하시는지요?


겉으로 보기에는 고요하고 아름다운 바다일지 모르지만, 지금 그 속에서는 바다 주민들이 아우성치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이 위기상황을 간절히 알리고 싶어 하고 있습니다.


바닷속의 실체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금 바닷속에서는 어부들이 버려둔 어구에 몸이 걸려 빠져 나오지 못하는 어류들이 많습니다. 저희들도 가끔씩 빠져 나오지 못해 죽습니다. 사람들은 천만 원이 넘는 고기가 잡혔다며 돈으로 우리의 값을 매기지만, 우리는 자유롭게 살 권리가 있는 지구 가족입니다.


또한 바닷속 깊은 곳에서 파내는 석유를 끌어올리려다 사고로 바다에 석유가 뿌려져 오염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현재 선진국 기업들에 의해 자행되는 일들은 오염이 크게 번지게 하는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 인간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지요?


우주의 바다, 자연의 바다, 숲의 바다처럼 바다가 주는 이미지는 넓다는 말입니다.

넓게 자연을 품어 줍니다. 지금이라도 인간들은 자신들의 습성을 버리고 자연의 회복을 위해 힘쓴다면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의 목소리를 듣고 있는 한 분이 깨어나 자석처럼 다른 이들과 한마음을 이루면 만 명이 아니라 백만 명이라도 끌어당길 힘이 생깁니다.


믿음의 힘, 사랑의 힘, 긍정의 힘, 기쁨의 힘, 즐거움의 힘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야 합니다. 우리 바다 가족들은 모든 인간들을 사랑합니다.


오늘 감사합니다. 또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인사하고 포옹하며 사랑을 전한다.)


[지구를 사랑하는 행동지침 - 돌고래의 메시지]

l 지구의 위해 믿음, 사랑, 기쁨, 즐거움으로 생활합니다.

환경오염으로 고통 받는 생물을 위해 자연 정화활동을 해야 합니다. 지금 그들이 받는 고통은 언젠가는 인간에게 돌아옵니다. 믿음의 힘, 사랑의 힘, 기쁨의 힘, 즐거움의 힘으로 자연의 회복을 위해 힘쓴다면 위기의 지구는 바뀔 수 있습니다.


<지구와 인류를 살리려는 동물들의 다잉메시지> (주)도서출판 수선재


이지은 기자